본문 바로가기

요리와 먹을 것들

더벤티 유니콘 프라페 벤타민 크러쉬 맛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카페 더벤티 유니콘 프라페와 벤타민 크러쉬의 리뷰입니다. 더벤티 유니콘 프라페 가격은 4200원이고요.벤타민 크러쉬 가격은 4300원입니다. 

 

먼저 더벤티 유니콘의 맛딸기 요거트와 사과 요거트를 8:2 정도로 섞은 맛이 납니다. 굉장히 오묘해요. 그리고 단맛이 강한 음료예요. 초코나 꿀의 단맛보다는 설탕의 단맛에 가깝습니다. 양은 400ml 정도일까요. 200ml 우유 작은 거 두 개 정도예요. 

색깔은 이렇게 파란색 분홍색 휘핑크림 하얀색입니다. 색깔은 밝은 조명에서 보면 더 화려해요. 

 

휘핑크림 위에 톡톡 터지는 팝핑 캔디가 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캔디와 휘핑크림뿐만 아니라 음료에서도 단맛이 강하게 나요. 아마 칼로리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홈페이지에 나오는 맛 설명을 가져왔어요. 조금 덧붙이자면 살짝 어릴 때 먹던 불량식품 맛이 섞여 있어요. 그 왜 옛날 아이스크림 중에서 얼음으로 된 폴라포 있죠. 거기에서 나는 뭔가 살짝 코팅된 맛? 식용색소 같은 맛이 조금 나요.

 

 

다음으로는 더벤티 신메뉴입니다. 생기 충전 벤타민 크러쉬, 리얼 착즙 수박 주스, 포도 톡톡 청포도 크러쉬 이렇게 3 가지 음료가 나왔네요. V-타민이라는 이름을 보니 비타민을 채울 수 있는 음료 콘셉트로 나온 상품들인가 봐요. 색깔은 이렇습니다. 

바닥에는 이렇게 코코넛 젤리 토핑이 숨겨져 있더라고요. 

 

 

...

...

 

 

 

 

맛은 놀라운 맛이었어요. 어떤 맛이냐면, 처음에는 비타 500의 맛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먹다보니 또 이게 박카스 맛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비타500 + 박카스 + 코코넛 젤리 토핑 = 벤타민 크러쉬라고 결론 지었어요. 의도적으로 이런 맛을 낸 건지는 모르겠지만 정확하게 이런 맛이 납니다. 비타 500의 맛과 박카스의 맛이요. 색깔도 누런 것이 비슷하군요. 비타민 C를 넣으면 다 비슷해지나 봐요. 비타 500과 박카스가 대형화된 음료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양이 아주 많은 게 장점입니다. 24온스니까 약 700ml 정도예요. 무튼 박카스랑 비타 500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드립니다. 

 

주문은 더벤티 화곡역 점에서 했습니다. 앞에 키오스크라고 하나요. 터치할 수 있는 기계에서 직접 주문할 수 있어요. 간판에 600호점이라고 적혀 있군요. 부산대 앞에서 시작했다는 더벤티가 서울 화곡까지 오다니 놀라워요. 

 

테이블이 몇 개 있었어요. 하지만 카운터와의 거리가 가깝고, 매장이 작아서 앉아서 먹기에는 불편해 보였어요. 테이크 아웃할 때 기다리는 용도로 쓰나 봐요. 요새는 감염병 때문에 먹고 가기도 불안하겠죠.

 

이거는 매장에 있는 메뉴판입니다. 계산하는 탁자에 붙어 있었고요. 먹어 보고 싶은 메뉴들이 있어서 몇 번 더 와볼 생각입니다. 

 

이렇게 더벤티 유니콘 프라페와 벤타민 크러쉬를 리뷰해봤습니다

더벤티 유니콘 프라페강한 단 맛과 딸기 요거트와 사과요거트 맛을 동시에 느끼고 싶을 때 먹으면 될 음료예요.

벤타민 크러쉬박카스 한 병이나 비타 500 한 병은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할 때 시원하게 그리고 많이 들이킬 만한 음료입니다. 

 

그럼 저는 즐거운 리뷰로 다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