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정확도 생각보다 안 아프다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생각보다 안 아프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에 대한 내용입니다. 판매처, 폐기 방법, 정확도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빠른 판독이 가장 큰 장점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판매처 

지나가다가 약국에서 이런 광고를 보고 호기심에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를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약국에서 팔게 된 것은 2021년 4월 29일 부터였고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판매 중인 것들은 휴마시스의 'Humasis COVID-19 Ag Home Test' 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 그리고 셀트리온의 키트 이렇게 3가지 제품입니다. 3가지 제품 모두 항원을 검사하는 방식이고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로 허가 받았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제가 산 건 에스디바이오센서의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 이고 이 제품은 한국 이외에도 스웨덴, 오스트리아, 덴마크, 체코 에서도 판매 중입니다.

 

 

약국에서 판매 중인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검사결과 나오는 시간 

 

이 자가진단 키트들을 이용하면 15분 ~ 20분 이내로 신속하게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슴니다. 비인두 도말 검체를 체취 방식입니다. 다만 기존에 방역당국에서 수행 중인 항원 방식보다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선별진료소나 관련 기관 등에 직접 가서 검사받는 것을 전문가들과 방역당국이 권장합니다. 

 

 

16000원 2회 검사

 

 

가격은 16,000원 입니다. 임신 테스트기 처럼 두 줄이면 양성, 한 줄이면 음성입니다. 

 

 

사용방법

 

사용 방법은 코에 면봉을 넣고 10회를 돌려서 검체를 채취합니다. 이것을 양쪽코에 하고 용액통에다가 채취한 것을 모은 뒤에 검사용 디바이스에다가 넣고 15분을 기다리면 됩니다. 

 

 

보관온도

 

지난 번에 스푸트니크V 백신을 알아보다가 알게 된 사실은 백신 마다 보관온도가 달랐다는 것입니다. 영하에서 보관해야 되는 경우 보관과 이동이 까다로운 단점이 있었는데요. 이 자가진단 키트도 보관온도가 따로 나와 있습니다. 대신  실온 보관이 가능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겠네요.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정확도 

16,000원이 작은 돈은 아니지만 백신을 맞기 전에 확인해보면 마음의 부담감을 덜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본 분을 아시겠지만 코 안쪽을 면봉으로 훑은 뒤, 특정 성분을 검출합니다. 굉장히 깊숙한 곳까지 면봉이 들어가는 데다가, 확실한 채취를 위해 면봉을 회전까지 시키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이 과정이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말합니다. 편의점/약국에서 판매 중인 조건부 허가 자가검사키트와 전문가 사용 신속진단키트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검체를 채취하는 장소입니다. 말씀드린 대로 전문가 사용 신속진단키트는 비인두라는 아주 깊숙한 곳까지 면봉을 넣어서 검사합니다. 반면 조건부 허가 자가검사키트는 비인두 보다는 조금 더 바깥 쪽인 비강에서 채취하여 코로나19를 판독합니다. 그래서 덜 고통스럽죠. 대신 검사 결과의 정확도가 떨진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진단검사의학회, 서울대병원 등에서 신속항원 검사 시 
정확도가 17.5% ~ 40%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사용 후에 버릴 때에는 폐기용 비닐봉투에 넣어서 일반쓰레기에 버리면 됩니다. 

 

운동을 통한 면역력 강화가 최고의 예방

 

정리

오늘은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정확도 가격 통증 폐기방법 판매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저는 아직 코로나 발현증상이 없어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혹시라도 발열이 있어서 감염이 의심되는데 당장 검사가 필요한 분들은 빠르게 편의점, 약국, 마트 등에서 구매 후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코로나19 역시 병이기 때문에 잘 먹고 잘 쉬고 운동 많이해서 면연력을 높이는 게 가장 큰 예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집단면역이 형성되는 그 날까지 힘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